닷새간 직지문화특구 일원…즐길 거리·볼거리 등 풍성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직지문화축제가 새롭게 시민들과 만난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내달 4~8일까지 닷새간 예술의전당 광장을 비롯한 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직지문화축제 포스터. [사진 = 청주시] 2024.08.29 baek3413@newspim.com |
직지문화축제는 금속활자 '직지'의 가치를 증진·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공감 한다.
기존 '문화제'에서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지, 즐거운 놀이'를 주제로 선정했다.
축제는 ▲플레이파크 ▲뮤지엄파크 ▲콘서트파크 ▲피크닉파크 등 4개 공간으로 나퉈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공연을 제공한다.
플레이파크에서는 국제기록유산센터의 '직지 복본'과 '디지털 북 직지' 전시, 금속활자 제작 과정 체험 등이 준비된다.
뮤지엄파크는 독일 구텐베르크 인쇄술 체험과 직지의 발견지 흥덕사지에서의 야경 전시가 열리고,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어린이체험전 등 다양한 인쇄 체험을 할 수 있다.
콘서트파크에서는 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피크닉파크는 박물관 광장과 차없는 거리에 휴식과 즐거움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용운 고인쇄박물관장은 "이번 직지문화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가 어느 해보다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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