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방부 홍보원 공사장서 추락한 60대 노동자 사망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0:27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10:27

경찰·소방 당국, 사고 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용산 국방홍보원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노동자가 28일 오전 추락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오전 8시 25분경 용산 국방부 청사 옆 국방홍보원 신청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가설 펜스 안전망 설치 공사 중이던 60대 A씨가 약 4m 높이에서 추락했다.

119 구급차량. [뉴스핌 = DB]

A씨는 이 사고로 옆구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뇌출혈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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