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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59K서 관망…전문가들 "변동 장세 정상적 흐름"

기사입력 : 2024년08월29일 12:05

최종수정 : 2024년08월29일 12:0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5만 90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29일 오후 12시 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9% 내린 5만 9164.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7% 오른 2529.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별다른 악재 없이 급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 주요 이벤트였던 엔비디아 실적이 공개됐지만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 신화사 = 뉴스핌 특약]

간밤 엔비디아는 기대 이상의 강력한 2분기 매출을 비롯해 양호한 실적 가이던스를 공개했지만 엔비디아 주가가 시간 외 거래에서 2% 넘게 빠지는 등 투자자들은 실망감을 표출했다.

월가의 기대가 집중됐던 엔비디아 실적이 마침내 공개되자 투자자들은 9월에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관심을 옮기기 시작했으며, 18일 금리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는 7월 개인 소비 지출과 같은 경제 지표들에 따라 투심이 달라질 전망이다.

코인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당분간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운드테이블 앵커 롭 넬슨은 최근 5만~6만 1000달러 사이를 오르내린 비트코인 가격에 대해 "이런 움직임은 꽤 일반적"이라면서 "투자자들이 이러한 암호화폐 행동을 전형적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당황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크립토스알어스 호스트 조지 텅도 25% 정도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 흐름이 이전 사이클에서 나타났던 단기적 변동성과 다르지 않다면서 투자자들이 단기 변동성에 당황하지 않고 "큰 그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펀드스트랫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 션 파렐 역시 역사적으로 여름은 비트코인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시기였다면서, 이번 역시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울프 파이낸셜 최고경영자(CEO) 게브 블랙스버그는 공포 지수가 높은 상황에서도 기관들이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면서, 올 3월 이후 시장이 횡보한 것은 건강한 조정의 신호이지 붕괴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아니라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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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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