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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외교·안보] 尹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지도자 바뀌어도 불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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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용산 대통령실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한미일 캠프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외교·안보 분야 질의응답에서 "엄연히 공식 외교 문건을 통해 지속 가능한 효력이 그대로 인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달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도 "양국 외교당국 간에 논의하고 있고, 저는 늘 열려 있고, 또 기시다 총리가 방한하게 된다면 늘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의 북핵 관련 입장이 바뀔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거부)를 용인하고 NPT(핵확산금지조약)를 위반하는 행위를 받아들일 것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뉴라이트' 인사라는 주장이 제기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는 "저도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9일 오전 서울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브리핑 및 기자 회견 방송이 방영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 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저출생 대응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료 개혁 과제도 직접 소개하고 기자들의 정치·경제·외교 등 현안 관련 질문에 답변했다. 2024.08.29 yym58@newspim.com

다음은 윤 대통령 기자회견 외교·안보 분야 일문일답이다.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당의 정강 정책에서 비핵화에 대한 내용이 빠졌는데, 비핵화에 대한 입장이 바뀌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보나. 대한민국의 핵무장에 관한 한국 정부의 입장도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나.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곧 직에서 내려올 예정인데 이에 따라 한미일 협력이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보나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를 용인하고 이런 NPT를 위반하는 행위를 받아들일 거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거는 그동안 미국의 이런 입장이나 전략과도 완전히 배치되는 문제고 이걸 용인한다고 하면은 결국은 NPT를 위반해서 불법적으로 핵 개발 한 것과 관련한 안보리의 대북 제재도 푼다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은 전체적인 전 세계적인 NPT 시스템이 무너지게 되고 동북아에서도 이런 핵 안보가 굉장히 위협받게 되기 때문에 그거는 뭐 그렇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그리고 한미 간에 이런 일체형 확장 억제가 지금 우리 정부에서 한미 동맹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지금 점점 견고해지면서 가동이 잘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라고 하는 것은 인도 태평양 지역이라든가 또는 글로벌 경제 안보에 매우 중요하고 또 한미일 3국에게도 매우 이익이 되는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지도자의 변경이 있다고 해서 바뀔 그런 것은 아니고 엄연히 우리가 공식 채택한 외교 문건을 통해서 그 효력이 그대로 인정이 될 것입니다.

-2주 전 발표한 통일 독트린은 남북 간 포괄 협력 분야의 논의를 위한 대화 채널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반응이 없다. 최근 안보 긴장 상황 가운데 앞으로 남북 관계를 어떻게 접근할 건가. 대북 정책 방향은.

▲질문하신 내용이 사실은 경축사 통일 독트린 부분에 다 있는 거라서 좀 설명을 좀 더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통일이라는 것을 국민학교 학생부터 다 학교에서도 배웠고 잊어본 적이 없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또 우리 대한민국 헌법에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에게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정책을 추진하도록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 헌법 자체가 이런 통일을 전제로 해서 만들어 놓은 헌법입니다. 이런 분단을 고착화시키는 헌법이 아닙니다. 제가 이번 815 통일 독트린이라고 하는 것이 새로운 뭘 낸 게 아니고 우리 헌법에 충실한 통일관을 갖자 이런 얘기고요. 또 우리의 광복이라고 하는 것이 이 대한민국 한반도 남쪽에서만의 광복이 아니라 우리 한반도 전체의 광복으로서 우리의 광복이 완성되기 위해서 우리가 통일에 대한 소위 통일관을 어떻게 가져야 되는지 그거를 먼저 국민들께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통일이라고 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방식에 의한 통일이라고 해서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니까 우리가 우월하고 그러니까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통일을 하겠다 그건 아닙니다. 통일은 기본적으로 자유라고 하는 것, 자유주의 체제라고 하는 것은 전쟁을 방어해야 되는 경우 이외에는 침략 전쟁을 수행하지 않는다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의 본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통일 방향은 반드시 평화적이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우리의 분단이 또 국제 정치의 산물인 만큼 국제사회가 또 우리 주변 국가가 한반도의 이 통일이 모두에게 불리하지 않고 도움이 된다라고 하는 인식을 갖게끔 꾸준히 소통하고 연대의 노력을 해야 된다는 그런 말씀이고 어렵죠 단방에 안 되죠. 통일 방안을 내놔라 수십 년 동안 내놨지만 실천이 안 되죠. 그러나 꾸준히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독립전쟁을 해서 이 해방을 맞이하고 광복을 얻게 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결국은 일제가 미국과의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를 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자유와 독립을 얻게 됐지만 우리가 꾸준히 복권을 되찾고 또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꾸준히 독립운동을 했기 때문에 결국은 그러한 결과가 또 나왔다고 우리가 모두 생각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저는 통일도 그렇다고 봅니다. 이게 어떤 상황에 따라서 여건이 확 바뀔 수가 있지만 우리가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준비할지 기본적으로 어떤 가치관을 우리가 가지고 우리의 통일 문제를 바라봐야 될지에 대해서 815 통일 독도에서 한번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주에 방한하는 것으로 조정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의 의미는. 한일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를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일본 총리는 곧 바뀔 예정이지만 새 일본 총리나 정부에 어떤 기대를 갖고 있나.

▲먼저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양국 외교 당국 간에 논의를 하고 있고 저는 늘 열려 있고 또 기시다 총리가 방한하게 된다면 늘 환영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작년 3월 한일 관계를 정상화시키고 제가 일본을 그때 작년 3월에 방문했을 때에도 형식이라든지 시기 이런 거에 구애받지 말고 필요에 따라서 언제든지 정상 간에 셔틀 외교를 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결정이 난다면 저는 이제 환영하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기시다 총리와는 지금까지 11번의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한일 양국에 관한 문제 또 일본과 북한의 문제, 동북아 문제 또 글로벌 안보에 관련된 문제, 공급망 문제 이런 다양한 문제들을 논의를 해왔고요. 또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는 한일 간에 함께 어떤 입장을 가질 것인지 그런 점도 논의를 해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정상 외교라고 하는 것이 양국 정상들이 기탄 없이 논의한 내용들을 다 공개하지는 않습니다.

양국 국가 간에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만 공개를 해 왔기 때문에 아마 국민들께서는 궁금하신 부분들이 조금 있으실 텐데요. 이번에도 방한이 확정이 되고 또 아마 방한 문제가 확정이 될 때는 아마 의제도 어느 정도 양국 외교 당국 간에 정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기시다 총리가 방한한다면은 그 이후에 국민들께 좀 궁금하신 부분들을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임 이제 기시다 총리께서 자민당 총재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아마 가을에는 신임 총리가 취임을 할 것 같은데 어느 지도자가 국정을 맡든 간에 이런 한일 간에 앞으로 미래를 위한 협력과 이런 시너지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해나가자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이후 뉴라이트 인사들이 등용된다는 지적이 있다. 정부가 광복회 외 독립단체의 공법단체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광복절 행사에 광복회가 불참에 대한 보복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김형석 관장에 대한 인사는 저도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는 분이고 아마 독립기념관장을 추천하는 위원회에서 여러분들에 대해서 심사를 하고 인터뷰도 하고 이렇게 해서 그중에서 세 분을 장관에게 추천을 하고 본부에서는 그 세 분 중에 한 분을 이제 대통령에게 제청을 하는데 보통 1 2 3등으로 이렇게 심사한 서열을 매겨서 아마 보내는 모양입니다.

그럼 이제 보통 1번으로 올라온 분을 제청을 하는데 저는 뭐 그런 인사 과정에 대해서 장관이 위원회를 거쳐서 1번으로 제청한 사람에 대한 인사를 거부해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잘 그리고 무슨 뭐 이제 검증은 좀 하는데요.

검증도 주로 뭐 알아서 위원회에서 충분히 했을 거기 때문에 이런 뭐라 그럴까 이런 신변에 관한 재산 문제라든지 뭐 이제 이런 다른 비위가 없는지 이런 거에 대해서 이제 검증을 해서 별 문제가 없다고 하면 이제 임명을 해 왔기 때문에 무슨 특별한 우리 정부의 입장하고 관련이 있는 인사는 아니라는 점을 좀 말씀을 드리고 그리고 뉴라이트 얘기가 요새 많이 나오는데 저는 솔직히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릅니다.

왜냐 서로 뉴라이트를 언급하는 분마다 서로 좀 정의가 다른 것 같아서 그래서 우파인데 좀 뭐라 그럴까 좀 진보적 우파를 말하는 건지 뭔지 처음에 나올 때는 그런 식으로 들었는데 요새는 또 뉴라이트에 대해서 언론에서 제가 좀 그동안 본 거하고 좀 또 다른 정의가 이루어져서 그런 건 잘 모르겠고 우리 정부의 인사는 국가에 대한 충성심 그리고 그 직책을 맡을 수 있는 역량 이 두 가지를 보고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뉴라이트냐 뭐냐 이런 거 그런 거 안 따지고 그렇게 하고 있고요. 다 애국자의 유족들이 모인 그 단체에 대해서 보복하고 이럴 일이 뭐 있겠습니까? 그렇게 좀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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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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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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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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