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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브릿지, '에셋플러스-알파브릿지 AI기반 S&P500 주식형 펀드' 출시

기사입력 : 2024년09월04일 16:21

최종수정 : 2024년09월04일 16:21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알파브릿지가 에셋플러스자산운용과 '에셋플러스-알파브릿지 AI기반 S&P500 주식형펀드' 상품 2종을 4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알파브릿지 로고.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는 'S&P500의 믿음에 AI의 믿음을 더한 펀드'다. S&P500 기업을 투자 모집단으로해 그 속에서 더 좋은 성장가치와 배당가치 종목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각각 30개 이내로 엄선해 투자한다.

알파브릿지는 "자산운용에서의 인공지능 시장이 과거 불신과 의심의 시대에서 현재 관심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많은 상품이 출시되는 금융 환경과 방대한 데이터 및 컴퓨팅 파워의 인프라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자산운용 시장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효용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 AI 학습에 활용될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주주 관점으로 재분류해 포트폴리오 구축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후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을 통해 펀드 성격에 맞는 기업을 선별하는 AI 모델을 구축하고 AI 모델을 활용해 목푯값을 기준으로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우수한 기업을 선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마지막으로 투자금 규모, 위험 감내 수준 등의 제약조건을 반영해 최적의 포트폴리오 운용 조건 및 전략을 결정한다. 또한, 지속적인 성과 분석∙위험 분석∙속성 분석을 통해 펀드를 안정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한다.

박주성 알파브릿지 대표이사는 알파브릿지와 이번 펀드의 차별점으로 '데이터의 중요성'을 꼽았다.

그는 "AI 기술과 서비스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알파브릿지는 차별적인 AI포트폴리오 솔루션의 공급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정형·비정형, 미시·거시 데이터 등 다양한 관점으로 데이터를 바라보며 자체적인 빅데이터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번 펀드 출시와 관련해 "알파브릿지가 보유한 AI포트폴리오 엔진을 기반으로 에셋플러스자산운용과 협력해 '에셋플러스-알파브릿지 AI기반 S&P500 배당포커스30·성장 포커스30 주식형펀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알파브릿지 자체 엔진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많은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파브릿지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사내벤처로 출발해 2022년 7월 법인으로 출범한 AI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업계 최초의 AI 공모펀드인 알파로보펀드 시리즈를 만든 핵심 멤버들이 AI 포트폴리오 기술의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에셋플러스알파로보인컴펀드는 출시 7년이 넘은 AI 공모펀드로써 복잡했던 금융시장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도 높은 성과와 안정성을 보여오고 있다.

또한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배당형, 성장형, 섹터로테이션형 등 다양한 알고리즘을 시범 운영하며 안정성을 검증하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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