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 운행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이장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보성군 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성군은 이날 무궁화 열차를 이용해 참가자들과 함께 충남 예산군으로 이동했다.
보성군 이장단협의회 선진지 벤치마킹' 소통 열차 운행. [사진=보성군] 2024.09.05 ojg2340@newspim.com |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공감 토크, 소통의 기술 강연 등이 진행되어 이장들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보성군립국악단과 트로트 가수의 공연도 열차 내에서 진행돼 문화적인 즐거움도 선사했다.
충남 예산군 도착 후, 이장단은 수덕사와 예당호 출렁다리를 탐방했다.
수덕사에서 예산군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예당호 출렁다리에서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성군 이장단협의회 박경주 회장은 "이장들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벤치마킹 소통 열차는 행정 최일선에서 직접 발로 뛰시는 이장님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예산군의 성공 사례와 선진지를 직접 체험하며 얻은 소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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