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시청각실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건강한 가족을 만들어요'란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27회째 행사는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경) 주관으로 여성단체 회원과 양성평등 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성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모습[사진=안성시] |
행사는 1부 식전공연으로 안성맞춤여성합창단과 국가무형유산 제58호 줄타기 전수장학생 이도휘 학생의 경기민요, 전상건마술사의 마술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 총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김미경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양성평등을 위해 공헌해 주신 많은 여성지도자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사회로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미경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안성시도 양성평등한 사회로 한단계 더 나아갈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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