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해외 명품 접근성 대폭 향상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엘링크와 GS SHOP이 해외 명품 브랜드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명품 구매가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명품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엘링크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 직접 연계된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GS SHOP 플랫폼과 연동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직구의 주요 문제점인 재고 부족으로 인한 주문 실패를 해소하고, 실시간 재고 확인이 가능하다.
이 시스템으로 결품률을 1% 미만으로 낮춰 고객 만족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브랜드 사이트를 직접 이용하지 않고도 현지 배송이나 관세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엘링크 관계자는 "우리 서비스의 핵심은 소비자 편의성과 신뢰성"이라며 "다양한 해외 명품 브랜드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결제 및 배송의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해외 직구보다 더 간편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100% 부티크 직배송 시스템을 통해 가품 발생률 0%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엘링크는 타 해외 직구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별도로 관세 및 부가세를 처리할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대행해준다. 이는 소비자들의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GS SHOP 측은 "엘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 플랫폼의 상품 다양성과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GS SHOP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TV 홈쇼핑 및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의 장점을 더욱 강화한 종합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엘링크는 이번 GS SHOP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가지고 해외 명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서비스 오픈이 국내 해외 명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복잡한 해외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안전한 거래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엘링크와 GS SHOP의 이번 협업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해외 명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이 서비스가 어떻게 발전하고 확장될지, 그리고 국내 해외 명품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