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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뱅크, 오케이포스와 100억원 규모 제품 공급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9월12일 13:44

최종수정 : 2024년09월12일 13:44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POS·KIOSK 하드웨어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국내 POS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이포스와 100억원 규모의 ODM·OEM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주요 골자는 포스뱅크가 오케이포스에 연간 3만대 규모의 ODM·OEM 제품을 공급한다는 것이다. 포스뱅크는 본 계약 체결 이후 내년부터 확정된 제품 발주에 따라 오케이포스에 순차적으로 제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로써 포스뱅크는 국내 매출액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포스뱅크의 매출 증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POS업계의 하드웨어 전문 1위 기업인 포스뱅크와 소프트웨어 전문 1위 기업인 오케이포스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음으로써 POS 업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POS업계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포스뱅크는 국내 POS 시스템 제조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며 입지를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포스뱅크 로고. [사진=포스뱅크]

포스뱅크와 오케이포스 양사 간 ODM으로 공급하는 제품은 최신 인텔 CPU를 장착한 POS 시스템으로 국내 판매를 겨냥한 장비이다. 포스뱅크는 자체 생산 기술로 개발한 POS와 키오스크를 전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경험을 기반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여 오케이포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뱅크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포스뱅크와 오케이포스 두 회사간 각자의 전문분야에 집중하여 서로의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POS 시스템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계약 외에도 혁신적인 POS와 키오스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국내외 POS·KIOSK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뱅크는 20여년간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을 통한 In-house Facility를 중심으로 POS(Point Of Sales), KIOSK,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KDS(Kitchen Display System) 등 주변 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여 국내외 시장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POS·KIOSK 전문 기업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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