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확대 중점
파트너사들과 활발한 교류 및 글로벌 수주 행진
KDS, 신개념 키오스크 등 신제품 대거 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세계 3대 IT 박람회 중 하나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ICT 전시회인 'COMPUTEX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COMPUTEX 주최사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열린 COMPUTEX는 36개 국가 1500개 전시업체가 참가하고 8만 5000명 이상의 ICT 바이어와 전문가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국제 B2B 전문 전시회인 COMPUTEX 2024는 'Connecting AI'라는 주제로 연례 기술 산업 행사에 세계적 수준의 바이어를 성공적으로 유치하여 대만을 전 세계 관심의 초점으로 만들었다.
포스뱅크 'COMPUTEX 2024' 전시회 부스. [사진=포스뱅크] |
국내 POS 시스템 제조업계에서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인 포스뱅크는 국내 1위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최근 5년 동안 해외 매출 비중이 커진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 업체들과 경쟁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았다. 또한 포스뱅크는 POS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들과 해외 파트너사들에게 2024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글로벌 수주 행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포스뱅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적인 제품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설계구조를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은 GOOD DESIGN 선정 제품인 'APEXA'와 더불어 하이엔드 제품인 'MAZIC' 그리고 POS에 프린터 기능까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인 'MINT', 셀프서비스 키오스크인 'BIGPOS'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주방에서 쓰이는 디스플레이인 KDS와 수평, 수직으로 화면전환이 가능한 신개념 키오스크 'MAZIC K'를 소개하여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방문객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포스뱅크 글로벌 영업 관계자는 "해외 수출을 위해 국가별 인증 사업, 해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고객사의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POS 제조에서 수출에 이르기까지 선두주자가 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