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이 노화중학교에서 도서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교 청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도서지역 청소년들이 경험하기 힘든 문화활동을 통해 소외감을 줄이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은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K-pop 밴드 공연을 준비했으며,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밴드 공연을 통해 색다른 문화적 즐거움을 느꼈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을 비롯해 전남의 모든 청소년들이 평등하게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전남도 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