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이 7485억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울진군의회는 이같은 내용의 2차 추경안을 의결하고 각종 조례 12건을 처리하는 등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2일 폐회했다.
경북 울진군의회 황현철 예결특위 위원장이 12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 2024.09.13 nulcheon@newspim.com |
13일 울진군의회에 따르면 군의회는 전날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울진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지난 9일부터 집행부가 제출한 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2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결과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했다.
이날 의결된 제2회 추경예산은 7485억원 규모로 이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보다 548억원이 증액된 규모이다.
김정희 의장은 "제2차 추경예산 집행 관련,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지역 내 곳곳의 수소 도시 조성사업비 확보 홍보 현수막 문구와 관련해 군민들이 오해를 일으키지 않도록 세심한 검토를 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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