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시장인 세종 전통 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시장인 세종 전통 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4.09.13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들은 전통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후 제수용품, 식재료, 생필품 등 각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지역 경제에 보탬에 될 수 있도록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상인과 시민 여러분 모두 풍요롭고 정겨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며 가정마다 행복한 온기가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지역 사회와 함께 '전통 시장 가는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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