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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GE 에어로, 더 높이 비상② "MRO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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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매수 일색..20% 더 오른다

이 기사는 9월 5일 오후 3시3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찐` 수혜자

보잉의 기체결함으로 신규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항공사들은 운항중인 구형 항공기를 더 열심히 조이고 닦으며 예정보다 더 오래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정비 수요의 증가는 GE 에어로스페이스(티커 : GE)의 서비스(A/S) 부문 매출 급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2분기 회사의 CES Commercial Engines & Services) 사업부 매출은 7% 증가한 61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서비스 분야 매출(47어갈러)이 14% 증가하면서 *장비(Equipment) 분야 매출의 감소(-11%)를 상쇄하고도 남았다. 회사 정비소를 찾는 고객(항공사: Airliner)은 1년전보다 14% 늘었는데, 덕분에 2분기 CES의 영업이익은 21% 늘어 17억달러에 달했다. CES 사업부의 영업마진은 1년전보다 3.2%포인트 상승한 27.4%를 기록했다.

*장비(Eqyipmet) 분야 매출의 감소는 공급망 병목현상으로 엔진 납품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회사는 병목현상이 완화되는 중이며 연말을 지나면서 상황은 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잉 이슈가 단기간내 해결되기 어려워 정비 서비스 분야의 호황은 제법 오래 이어질 수 있다. GE의 라울 가이 최고 재무 책임자(CFO)는 콘퍼런스 콜에서 "당초 항공정비 서비스 매출이 2025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구형 항공기를 더 오래 운항해야 하는 고객사가 늘면서 해당 매출은 2025년 (정점) 수준에서 몇 년 더 길게 고원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회사는 올해 CES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최대 6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작년보다 16% 늘어난 수치다.

GE의 항공정비(MRO) 시설에서 엔지니어들이 구형 엔진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GE]

 5. 물 들어 올 때 노젓는다..MRO 투자 확대

늘어나는 정비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회사는 향후 5년간 10억달러를 들여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시설을 확대할 계힉이다.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정비 수요 확대로 늘어나는 매출과 요금(정비료) 인상을 통해 비교적 손쉽게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연간 50억달러를 웃도는 회사의 잉여현금흐름을 감안하면 크게 부담되는 비용도 아니다.

현재 GE의 정비소, 즉 MRO 시설은 19개다. 회사는 이들 시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에어버스 A320네오와 보잉 737맥스, 코맥 C919에 장착되는 리프(LEAP) 엔진의 유지·보수 처리 능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GE에 따르면 리프 엔진 유지보수 서비스에 걸리는 기간은 지난해 100일에서 86일로 단축됐는데, MRO 시설의 업그레이드로 해당 시간은 더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GE는 이를 통해 회사와 고객사 모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집중되는 정비 수요를 감안할 때 정비 시간 단축은 고객사의 영업이익에 큰 보탬이 된다.

나아가 이는 리프 엔진에서 발생하는 정비 서비스 매출의 확대는 물론, 신규 엔진 계약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6. 월가 "20% 더 오른다"

올 들어 GE 주가는 64% 상승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 5월까지 가파른 랠리를 연출한 뒤 횡보하며 호흡을 고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기가 둔화하고 있는 것이 GE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GE 업황과 불가분의 관계인 글로벌 여행 수요는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 꾸준한 회복 추세에 있고, GE 실적에 효자 노릇을 하는 항공정비(MRO) 시장 역시 견조한 확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리서치 앤 마켓에 따르면 민항 항공기를 위한 정비 서비스 시장 규모는 오는 2032년까지 연평균 5.8% 성장해 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GE 주가의 연중(YTD) 상승률 추이 [사진= koyfin]

*지난 9월3일 웰스파고가 보잉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하고 보잉 목표가를 대거(185달러 → 119달러) 낮추면서 GE 주가도 일시 휘청였다. 보잉의 현금흐름 악화로 차세대 기종의 개발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GE의 엔진 매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졌다. 다만 모틀리풀은 보잉의 현금흐름 악화는 추가 증자로 이어져 보잉 주주들을 괴롭힐 수 있지만, 누구의 자금으로든 보잉의 항공기 제조는 계속될 것이기에 GE에 미칠 파장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주식시장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월가 애널리스트 10명은 모두 GE에 대해 매수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97.30달러다. 9월4일 종가에서 18.6% 더 오를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제퍼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GE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05달러로 제시했다. GE 주가가 23% 더 오를 것이라고 봤다.

제퍼리는 "GE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으로 내구성이 강하다"며 "정비 서비스 수요의 증가와 공급망 병목 현상의 해소로 엔진 납품이 차차 개선되면서 향후 컨센서스를 웃도는 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계절적 영향으로 방위산업 수주와 매출이 감소했지만 대내외 지정학적 여건은 방산 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지지한다고 했다.

앞서 바클레이즈도 7월말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종전 175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했다. UBS도 목표가를 201달러에서 209달러로 높여 잡았고 웰스파고 역시 목표가를 192달러에서 205달러로 상향했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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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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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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