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20일 오후 2시59분쯤 경기 광명시 하안동의 한 교회 종탑 철거 중 철거 구조물이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교통통제가 이뤄졌다.
교회 철거물 붕괴 안전조치.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교회 종탑 철거 중 철거 구조물이 도로쪽으로 기울어져 소방력 40명과 소방장비 8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일대 교통과 인도가 전면 통제됐다.
광명시는 안전문자를 통해 "광명시 평생학습원 건너편 교회 철거현장 붕괴위험으로 근로청소년복지관~광명시민체육관 구간 도로통제로 정체가 극심해 인근 안양천변 도로 등으로 우회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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