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타이어, 삼성화재와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 MOU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0:05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0:05

티스테이션 통해 윈터타이어 장착한 고객 대상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시 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은 지난 24일 삼성화재(대표이사 이문화)와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 출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경기 성남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 사업 본부장과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한층 안전한 자동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4일 삼성화재와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 출시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삼성화재와의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 고객 경험 기반 데이터와 티스테이션 멤버십 서비스 '올마이티(all my T)'의 개인 성향에 따라 최적화된 맞춤형 원스톱 솔루션을 활용하고, 삼성화재 보험을 이용하는 운전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서비스 혜택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타이어는 지난 3월 공동으로 개발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 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의성 제고에 협력하기로 했다.

티스테이션에서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면 양사 간의 디지털 데이터 공유를 통한 간편 인증 방식이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에 방문 후 윈터타이어 장착 인증 등록을 거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바탕으로 삼성화재 고객 맞춤형 특별 프로모션 등 공동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올마이티'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및 최상위 기술력 인증된 프리미엄 상품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 사업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지원하기 위해 양사가 비즈니스 관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한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삼성화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의 티스테이션 멤버십 서비스 '올마이티'는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30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쉽고 편리한 타이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티스테이션 멤버십 서비스 '올마이티'는 구매한 타이어를 당일 장착해 주는 '오늘 서비스',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드라이버가 차를 대신 픽업해 정비 작업 후 배송해 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 일요일 및 휴일에도 타이어 구매와 장착이 가능한 '휴일 지킴이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