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3일과 5일 남해힐링숲타운 일원에서 '2024년 산림청장배 남해 전국 산림레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24 산림청장배 남해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홍보 포스터[사진=남해군]2024.09.25 |
이번 대회는 산악자전거,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3종목이 진행되며 산악자전거는 다음 달 3일, 산악마라톤과 오리엔티어링은 같은 달 5일 열린다.
대회 코스는 아름다운 풍광을 품고 있는 삼동면 내산 임도 일대이며 남해힐링숲타운이 출발점이자 도착점이다.
산악마라톤은 10km·23km, 산악자전거는 23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오리엔티어링은 정해진 지점을 순서대로 가능한 빨리 찾아 돌아오는 경기다.
남해군체육회, 더바이크, 한국산악마라톤연맹, 대한오리엔티어링연맹에서 행사를 주관하며, 각 종목별 참가접수 신청은 해당 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은 9월 30일까지, 오리엔티어링은 9월 28일까지다.
남해에서 펼쳐지는 산림레포츠대회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기간에 진행된다. 또한 남해힐링숲타운에는 유아숲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음달 3일과 5일 오전 10시부터 10시 30분까지 남해힐링숲타운~남해 아름따다 카페(내산분교)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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