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한국마사회와 '부산 소상공인 지원 및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가운데)이 지난 25일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경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부산 소상공인 지원 및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제진흥원] 2024.09.25 |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및 판로 확대, 고용창출 지원, 경마공원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사항으로는 ▲부산 소상공인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고용창출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경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우수제품 등을 경마방송 송출 홍보, 다양한 판매전 공동 개최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지원을 추진한다. 경마공원을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마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어려운 부산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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