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손해보험은 교직원 전용보험인 '무배당 하나 가득담은 교직원안심보험'을 개정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직원특화보험은 교권 침해가 발생했을 때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이 보험을 도입했다. 지난 9월말 기준 가입자는 8955명이다.
하나손해보험은 상품을 개정하며 교권침해피해Ⅱ와 특정정신장애 등 신담보를 탑재했다. 교권침해피해Ⅱ 담보는 보험 기간 중 교육 활동 침해행위 사고가 발생해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권침해사실이 인정된 경우 연 1회 한도로 보상한다. 특정정신장애 진단비는 보험개시일(보험가입 180일 이후)에 우울에피소드, 재발성 우울장애, 공황장애,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등 특정 정신장애를 진단받은 경우 보상받을 수 있으며 최초 1회 한도로 보상한다. 그 밖에 민사소송, 행정소송 등 법률비용손해와 더불어 교직원에게 필요한 교직원배상책임을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은 정교사만 가능했던 가입 대상을 기간계 교원까지 확대했다. 기간제 교원은 2023년 7만7000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가입 연령과 성별, 만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험료는 월 1만원대 수준이다.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보험료 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손해보험] 2024.10.02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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