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통

속보

더보기

여의도 '불꽃축제' 앞두고 교통체증 극심…마포대교~63빌딩 구간 통제

기사입력 : 2024년10월05일 15:07

최종수정 : 2024년10월05일 15:07

5일 오후 7시 불꽃축제 열려…예상 인파 100만명 추산
한강대교·올림픽대로 방면 정체…일부 도로·버스 통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5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서울 전체 차량 속도는 시속 21.4km, 도심 전체 속도는 시속 18.8km로 서행 중이다.

행사 장소인 여의도 한강공원과 인접한 도로에서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강공원으로 가는 영등포로타리~영등포 시장 방면 영등포로에서는 차량이 시속 9.8㎞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5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리는 '2024년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서울 세계 불꽃축제에서 한화팀이 불꽃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촌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한강대교 남단교차로~한강대교 북단교차로 방면 양녕로에서는 시속 9.9㎞ 수준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잠원 한강공원으로 향하는 올림픽대로에서는 차들이 시속 19~27㎞로 서행 중이다.

일부 도로와 대중교통 구간은 통제됐다.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이 전면 통제됐으며, 올림픽대로와 63빌딩 진입 구간은 현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평소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버스 노선은 모두 우회 운행한다. 한강공원 일대를 지나는 지하철 5·9호선은 평소보다 증회 운행한다. 다만 5호선 여의나루역은 역사 내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엔 관람을 끝낸 인파가 분산 이동할 수 있도록 여의나루역 출입구를 모두 폐쇄할 가능성이 있다.

대중교통 이용과 우회로, 통제 구간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OP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불꽃축제는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이날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이벤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여러 행사가 열린다. 약 10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