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구호 현장의 'U+키즈존'서 활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재난 구호 현장에 설치될 'U+키즈존' 전용 아동 구호키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U+키즈존은 재난 구호 현장에 LG유플러스가 설치·운영할 아동 전용 돌봄센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체결한 협약의 후속 조치다.
지난달 30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구호키트 제작 후 김창훈 LG유플러스노동조합 위원장(아랫줄 왼쪽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아동 구호키트 100세트를 제작했으며, 경기도 하남시에 보관해 재난 시 즉시 지원될 예정이다. 구호키트에는 색칠 그림책, 색연필, 장난감 등 심리적 안정을 돕는 물품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돌봄 활동을 위해 에어텐트와 태블릿PC, 냉난방기를 제공할 계획이며, 더프라미스와 다양한 교육과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은 "아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