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26일 순천만습지와 남파랑길에서 '어싱길 맨발걷기 대회'를 연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자연과 교감을 위해 마련됐다.

4km와 9km 걷기 코스로 구성했다. 4km 코스는 무진교에서 스카이큐브까지 이어지며, 9km 코스는 순천만 해안가를 지난다. 완보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같은 날 '순천만 갈대축제'도 열린다. 생태철학 체험부스와 친환경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사전 접수자는 행사 당일 순천만습지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신발을 벗고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