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조규홍 복지부 장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전공의 자리 축소 아냐"

기사입력 : 2024년10월17일 12:19

최종수정 : 2024년10월17일 12: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사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개최
상급종합병원 신청 모집 진행 중
응급실 내원 후 진료까지 17.9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관련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전공의 자리가 축소돼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조 장관은 17일 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 장관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 모집이 진행 중"이라며 "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진료에 집중하고 지역 병의원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공의가 보다 나은 여건에서 수련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4.10.17 yooksa@newspim.com

그러면서 조 장관은 "전공의들에게 밀도있는 수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조를 전환하는 것"이라며 "우려하는 것처럼 전공의 자리가 축소돼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응급의료 경우 10월 초 기준 응급실 내원 경증환자 수는 약 73%, 중증·응급환자 수는 약 92% 수준이다. 경증환자 감소로 응급실 내원 이후 전문의 최초 진료 시간은 평시보다 6.8분 감소한 17.9분이다. 발병 후 응급실 도착시간은 2시간 미만 소요 약 33%, 1시간 미만 소요 약 18%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 장관은 "정부와 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10일 의료개혁 토론을 했다"며 "서로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지만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시작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이런 노력이 지속돼 의료계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협의체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의료개혁 토론회처럼 별도의 형식을 제안해 주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