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유한재단,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18일 16:35

최종수정 : 2024년10월18일 16:35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유한재단은 18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대연수실에서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간호, 교육, 복지 부문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해온 인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33회 유재라 봉사상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 [사진=유한재단] 2024.10.18 sykim@newspim.com

간호부문에서는 송경애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교육부문에서는 송미경 대전맹학교 교사가 선정됐다. 복지부문에서는 고희경 모래시계한의원 원장과 문영숙 양평호스피스회 대표가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은 "수상자들의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이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봉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애 교수는 1979년부터 간호사로 근무하며 국내외에서 의료 봉사에 헌신해왔고, 송미경 교사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특수교사로서 장애인 교육과 인권 운동에 기여해왔다. 고희경 원장은 국내외에서 의료 봉사를 펼쳤으며, 문영숙 대표는 호스피스 활동을 통해 암 환자 지원에 앞장섰다.

유재라 봉사상은 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 유재라 여사의 뜻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매년 간호, 교육, 복지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 활동을 펼친 인물에게 수여된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