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구마' 주제관 운영, 고구마 모든 것 전시·체험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해남고구마'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는 해남고구마의 생산과 가공품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주제관을 선보인다.
축제에서는 보기 드문 '고구마 꽃'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구마꽃. [사진=해남군] 2024.10.23 ej7648@newspim.com |
해남군은 고구마 조직배양기술과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여 고구마의 차별화된 생육환경을 소개한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고구마 가공식품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고구마빵과 고구마 경단 만들기, 고구마 구이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명 요리사가 참여하는 흑백요리대전이 열려 고구마 활용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지리적표시 제42호로 지정된 해남고구마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고구마 꽃도 보고, 맛도 보는 유익한 시간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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