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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소노, 무패팀 맞대결에서 LG 꺾고 3연승으로 단독 선두

기사입력 : 2024년10월26일 19:57

최종수정 : 2024년10월26일 19:57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소노가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소노는 26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프로농구 LG와 홈경기에서 18점을 넣은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82-77로 이겼다. 이로써 소노는 3승 무패가 됐고, LG는 3승 후 첫 패배를 당하며 1, 2위 자리를 맞바꿨다.

소노 이정현. [사진=KBL]

3쿼터까지 59-63으로 끌려가던 소노는 4쿼터에서 이재도의 연속 3점포 등에 힘입어 종료 6분여를 남기고 67-65로 역전했다. 이재도는 LG에서 뛰다가 6월 소노로 트레이드된 선수다.

소노는 이후 최승욱,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71-67로 달아났고, 종료 3분여를 남기고는 정희재의 3점포가 터지며 74-67로 점수 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정희재도 LG에서 뛰다가 올해 FA 자격을 얻어 소노로 옮겼다.

이정현과 앨런 윌리엄스가 18점씩 넣었고, 정희재가 14점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재도는 4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이날 승리로 소노는 최근 LG전 6연패 사슬도 끊어냈다.

대구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을 76-70으로 물리쳤다.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이 23점, 김낙현이 20점을 올렸고 코피 코번이 26점, 11리바운드로 골 밑을 지켰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삼성전 5연승, 홈 10연승 행진을 벌이며 삼성을 개막 3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정관장은 DB를 상대로 안양 홈 개막전에서 68-60으로 승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캐디 라렌(15점·18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했고 이종현이 10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DB는 지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이선 알바노가 23분 6초를 뛰며 무득점에 그쳤고, 이관희는 3점슛 7개를 모두 실패하면서 3연패 늪에 빠졌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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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항공사 ANA(전일본공수) 그룹의 신입사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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