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농구] '이정현 43점' 소노, 현대모비스에 100-82 완승

기사입력 : 2024년10월20일 19:54

최종수정 : 2024년10월20일 19:54

'허훈 17점' kt, 삼성 잡고 1승1패... SK, 정관장에 95-71 대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고양 소노 이정현이 시즌 첫 경기부터 43점을 몰아치며 대승을 이끌었다. 소노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100-82로 크게 이겼다.

소노는 이날 이정현이 3점슛 6개를 포함해 혼자 43점을 넣고 어시스트 7개, 가로채기 4개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이재도는 2점에 그쳤지만 외국인 선수 앨런 윌리엄스와 디제이 번즈 주니어가 나란히 18점씩 올려 이정현을 도왔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7점), 김국찬(16점)이 분전했다.

소노 이정현이 20일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KBL]

수원에서는 홈팀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72-63으로 따돌리고 1승1패가 됐다. 전날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72-77로 패하고 안방으로 돌아온 kt는 KCC를 상대로 5점에 묶였던 허훈이 17점을 올려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문 삼성은 코피 코번(13점), 이원석(12점)의 활약에도 개막 2연패에 빠져 시즌 초반부터 최하위 10위로 밀려났다.

서울 SK는 안양 정관장과 홈 개막전에서 95-71로 크게 이겼다. SK는 2연승을 달렸고 정관장은 2연패를 당했다. SK는 안영준이 24득점 7리바운드로 양 팀 합쳐 최고 득점을 올렸다. 자밀 워니는 19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오재현도 16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활약했다.

이날 서울(5207명), 수원(3650명), 울산(4756명) 등 세 곳의 경기장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 시즌 개막전이 열린 19일에도 부산(6661명), 원주(4248명), 창원(457명)에 많은 관중이 들어차며 시즌 100만 관중 돌파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