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안병훈이 연장 끝에 김주형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안병훈. [사진= KPGA] 2024.10.27 fineview@newspim.com |
안병훈(33)은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최종일 극적인 연장전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을 써냈다.
이날 17언더파 271타로 김주형과 동타를 이룬 안병훈은 18번(파5)홀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천금같은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안병훈은 지난 2015년 DP 월드투어 BMW 챔피언십, KPGA 신한동해오픈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이자 KPGA 통산 2승째를 올렸다. 우승상금은 68만 달러(약 9억4000만원)다.
KPGA 투어 소속 선수 중에서는 김홍택이 공동9위(11언더파)로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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