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8일부터 한 달간 11개 시군의 폐기물공공처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도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주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폐기물공공처리시설에 대한 하반기 지도점검을 28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이번 점검은 매립시설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 총 4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운영 실태다. 정기검사와 관리 기준 준수 여부도 포함된다. 매립시설의 침출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 관련 법령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해결한다.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선 행정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는 소각시설과 매립시설 등 24곳에 995억원을 투입해 폐기물공공처리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도모하고 처리용량 부족 시설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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