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국내관광 선도 도시간 관광교류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4년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총회에는 강진군과 목포시, 청도군, 고령군, 합천군, 대구 중구의 업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군, 관광교류협의회 정기총회. [사진=강진군] 2024.10.30 ej7648@newspim.com |
강진군에서는 시군구 공무원 상호 초청 방문, 합동 벤치마킹 등 추진 현황을 공유했고, 미참여 도시에는 연내 사업 추진을 독려했다.
시군구 간 연계협력 관광상품 개발 논의도 진행했지만 입장 차로 최종 결정은 공문을 통해 합의하기로 했다.
총회 후 참가자들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현장을 방문해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백경자 강진군 문화관광과장은 "현장감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며 발전을 기대했다.
협의회는 2015년 결성되어 관광객 유치와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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