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부산시,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추진…세계적 예술공원 조성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 : 2024년10월31일 14:33

최종수정 : 2024년10월31일 14:33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조성 추진 목표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2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고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을 발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3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세계적 예술공원 조성을 위한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10.31

이번 회의는 세계적 예술공원 조성을 목표로 시민 체감형 비전을 제시했다. 회의에는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의견을 나누고 토론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부산의 문화와 관광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이 이기대 예술공원 명소화 계획을 발표하고, 유진상 교수는 글로벌 허브도시와 연계한 예술문화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기대공원은 기존 해양여가관광벨트와 해양컨벤션문화벨트를 잇는 중심지로, 부산시는 이를 세계적인 예술공원으로 발전시킬 청사진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부터 진행된 사유지 보상은 이미 완료됐으며, 최근 수변공원을 근린공원으로 변경해 조성 기반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자연 속 문화 1번지 예술공원 조성'을 목표로 오륙도 아트센터, 바닷가 숲속 갤러리, 국제 아트센터 등 3대 거점으로 나누어 고급 문화·관광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 아트센터 영역에는 자연 친화적인 세계적 미술관을 건립해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기대공원을 세계적 예술공원으로 변화시키겠다"며 "부산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의 문화적 자산을 크게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ndh400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