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한항공 기술연구원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상생협력 구축" 강조

기사입력 : 2024년11월04일 15:43

최종수정 : 2024년11월04일 16:16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4일 이장우 시장이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을 찾아 우주항공산업과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 만남은 시와 대덕특구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간연구소‧기업 방문을 통해 성사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경남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4일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과 우주항공산업, 방산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사진=대전시] 2024.11.04 gyun507@newspim.com

대전에는 80여개의 우주 관련 기업이 집적화돼 있으며 지난달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후보로 선정되면서 우주강국으로 도약을 선도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은 1979년 항공기 연구개발 전문기관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연구기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이 1996년 대덕연구단지로 이전한 후 28년 만에 첫 방문"이라며 "지역 상장기업 수는 61개 사로 6대 광역시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역 시가 총액기준으로는 58조 원으로 6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2번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 방산 등 시 6대 전략산업과 밀접한 대한항공이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사업화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대전시와 대한항공이 적극적인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경남 원장은 "항공과 우주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대한항공은 무인기 개발 대표기업으로 본원을 중심으로 채용과 투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장우 시장은 간담회 후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 전시관, UAM 통제관실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기도 했다.

한편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정 6대 전략산업 등과 밀접한 대덕특구 내 민간연구소와 주요기업 등을 방문해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