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LX하우시스, 올해 매출 '정체'...영업이익은 10% 이상 증가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국내 주택 착공 감소 등으로 LX하우시스는 올해도 매출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자동차 소재 및 산업용 필름 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제고돼 올해도 10%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금융감독원 반기보고서 등에 따르면 LX하우시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 1조7914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 7.1%씩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 비중이 70% 이상인 건축자재부문은 내수 중심으로 제품 교체 주기가 긴 특성을 가진 탓에 국내 주택 착공 규모가 지난해까지 급격하게 줄어든 영향을 많이 받는 반면 올해 착공물량 회복세는 아직 LX하우시스에 수요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국토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주택 착공 규모는 17만3024세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 확대됐다.

이에 LX하우시스는 고부가 제품을 기반으로 업황 부진을 헤쳐나갈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건축자재부문에서는 PF단열재가 대표적 고부가 제품이다. 건물 화재 관련 안전법규가 강화함에 따라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마진율이 창호, 표면소재 등 다른 건축자재의 마진율의 2배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LX하우시스는 건축자재부문 전체 매출에서 PF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을 2021년 7%에서 최근 10% 수준으로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건설시장 침체로 고마진 제품 이스턴의 매출이 정체된 상황이라 건축자재부문 전체로서는 성과 개선의 정도가 눈에 띄기 힘든 형편으로 분석된다.

미국 주택거래시장은 침체돼 올해도 반등을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주방 벽면이나 상판 등으로 쓰는 인조대리석 이스톤은 고급 인테리어 소재로 북미 비중은 80% 정도로 알려졌다.

이 부문 수출은 올해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1.4%, 2년 전에 비해서는 15%수준 하락하고 있다. 이는 내수 부문에서 미미하게나마 매출이 증가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런 이유에서 업계에서는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이익기여도에서 LX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를 주목한다.

최근 자동차소재 분야는 인테리어 소재의 고급화와 친환경차 판매 증가에 따라 기능성 원단 및 경량화소재·부품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2022년 26.7%에서 지난해 27.1%로, 올해 상반기에는 27.9%까지 증가하고 있다. 또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4%에서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4.8%와 6.2%로 나타나 연간으로는 5.5%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건축자재부문 영업이익률의 2배 이상 수준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친환경차로 패러다임 전환으로 회사가 집중하는 경량화 소재/부품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산업용 필름은 해외 가구 업체들의 필름 수요 확대 영향으로 가구용 데코 필름과 인테리어 필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의 매출비중 증가로 LX하우시스의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1분기에 3.8%, 2분기에 4.0%로 상승 추세를 나타냈다.

LX하우시스가 올해 의미있는 매출 성장을 하지 못하겠지만 영업이익 수준은 1200억원대로 전년대비 1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흥국증권은 "전년대비 0.3%의 매출 증가와 11.2%의 영업이익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현재 시장에서는 LX하우시스에 대해 올해 매출 3조5354억원과 영업이익 1221억원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00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