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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고덕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정전으로 발생한 사고를 가장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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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 훈련 모습[사진=평택시] |
훈련에는 평택시, 송탄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사고사례, 예방 대책,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훈련은 정전으로 승강기가 멈춰 승객이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신고부터 신속한 상황 전파, 초기 대응, 119구조대 출동 구조 활동까지의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정열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훈련에 참여하신 관계기관과 관리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훈련이 다양한 유형의 승강기 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