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평택시배연구회가 개설 30주년을 맞아 '2024년 평택시 배 품평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배연구회는 평택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4년 결성돼 현재까지 평택배의 품질향상, 우수성 홍보 등 평택시 과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배연구회 30주년 '배 품평회' 모습[사진=평택시] |
이날 품평회에는 20점의 신고배가 출품돼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6점이 선정됐다.
우수 출품작은 △최우수상 조상구(월곡동) △우수상 권흥주(죽백동), 양두용(용이동) △장려상 박창준(청룡동), 이영은(칠원동), 권순모(진위면) 등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농업 여건이 어렵지만 배 품평회를 통해 평택배 위상을 높이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금까지 우수한 평택배 생산에 고생하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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