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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배당귀족 RTX `지갑 더 열린다`②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16:01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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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수주 잔고..월가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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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실적 서프라이즈.. 단단해진 배당 기반

미국의 방위산업체 RTX 코퍼레이션(티커 : RTX)이 10월22일 공개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서프라이즈급이었다.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비 5.8% 증가한 201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보다 2억8000만달러 많았다. 일회성 요소를 제거한, 내부 고유 성장력을 보여주는 유기적 성장률은 8%를 나타냈다. 조정 주당순익(EPS)은 1.45달러로 1년전보다 16% 증가했다. 역시 시장 예상(1.34달러)을 상회하는 결과다.

3분기 영업현금흐름은 25억달러, 잉여현금흐름(FCF)은 20억달러를 나타냈다. 올 들어 9월까지 창출된 FCF는 40억달러에 달해 전년동기(15억6000만달러)의 2배를 넘어섰다. 그만큼 배당을 늘려나갈 여력도 커졌다.

사업부별 실적 동향을 보면 ▲콜린스(Collins Aerospace)의 분기 매출은 70억7500만달러를 기록해 1년전보다 7% 증가했다. 상업용 *신규장비(OE: Original Equipment)의 매출이 8% 줄었지만 방위부문과 AS서비스(유지·관리·보수 서비스) 매출이 각각 14% 및 9% 늘면서 콜린스의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해당 사업부의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5% 증가한 10억9600만달러를 나타냈다.

*콜린스의 상업용 신규장비 매출 감소는 민간 항공사들의 수요 감소 때문이 아니라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파업과 그에 따른 소형기종(737맥스) 인도 지연에 기인한다. 새 항공기의 인도가 지연되면서 항공사들은 보유 기종을 더 자주 수리하고 있는데 덕분에 RTX의 AS서비스, 즉 MRO(유지관리보수) 서비스 매출은 늘었다.

▲P&W의 분기 매출(72억3900만달러)은 방위 부문(20% 증가)과 상업용 신규장비(9% 증가), AS서비스(13% 증가)가 고른 증가세를 보인 덕에 14% 늘었다. P&W의 조정 영업이익은 5억9700만달러로 45% 급증했다.

▲레이시온(Raytheon) 사업부의 분기 매출(63억8600만달러)은 사이버 보안 사업의 매각 영향력으로 소폭(-1% ) 감소했지만 조정 영업이익(6억6100만달러)은 오히려 16% 늘었다. 일회성 요인(사이버 보안 사업 매각)을 제거한 레이시온의 유기적 성장률은 5%를 나타냈다.

3개 사업부에 걸쳐 매출이 견조하게 늘어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은 한층 두드러졌다. 회사는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스와 합병 시너지가 지속된 덕분이라고 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 흐름은 RTX의 배당 토대가 견고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RTX는 "3분기 중 주주몫으로 11억달러를 배분했다"며 "유나이티드 테크놀러지스와 합병 이후 회사는 총 320억달러를 주주환원에 할애했다"고 설명했다.

양호한 실적 흐름에 바탕해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높여 잡았다. RTX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종전 `787억5000만~795억달러`에서 `792억5000만~797억5000만달러`로 상향했다. 조정 EPS 예상치도 종전 `5.35~5.45달러`에서 `5.50~5.58달러`로 높였다. 연간 잉여현금흐름(FCF) 전망치의 경우 연말까지 예정된 설비투자 등을 감안해 47억달러로 유지했다.

RTX (P&W 사업부)의 제트 엔진을 장착한 F135 [사진=RTX]

5. 역대급 수주 잔고..목표가 줄줄이 상향

3분기 중 신규 수주가 360억달러어치 더해지면서 회사의 수주 잔고는 역대 최대치인 2210억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거의 3년치 일감에 해당한다. 9월말 RTX의 BB율(수주액 대비 출하율, book to bill Ratio) 역시 1.8배로 높아졌다. 회사는 "민간 (항공) 부문과 방위 산업 부문에서 고른 수요(주문)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9월말 방위 부문의 수주 잔고는 900억달러로, 레이시온의 일감이 600억달러를 차지했다. 미사일과 대공방어 시스템(독일에 납품할 패트리어트 체계 등)의 주문이 밀려있다. 나머지 1310억달러 수주 잔고는 콜린스와 P&W의 상업 부문에 쌓여 있다.

RTX의 크리스 칼리오 대표(CEO)는 최근 콘퍼런스콜에서 "우리는 사상 최대 규모의 수주 잔고에 바탕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고객 가치를 실현하는 한편, 장기적인 주주가치 창츨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밸류체인 내 예기치 못한 충격(ex 보잉의 파업 장기화 등)으로 제품 인도가 늦춰질 위험과 MRO(항공기 유지관리보수) 부문의 캐파 한계로 서비스 공급이 느려질 위험은 여전히 상존해 있다. 다만 회사는 "군용 엔진 유지보수 부문의 설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생산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RTX 주가는 48.8% 상승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주가는 12개월 예상 순익의 22.87배에 거래돼 회사의 5년 평균 멀티플(19.55배)과 업계 중간 멀티플(20.39배)을 넘어섰다.

가격 부담이 의식되면서 월가의 투자 의견은 `매수`와 `보유`로 나뉘어져 있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팁랭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 14명의 애널리스트 가운데 6명이 이 회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나머지 8명이 보유 의견을 피력했다.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평균 목표가는 125.93달러로 10월24일 종가(125.17달러)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점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눈높이 수정이 잇따르고 있다. 투자회사 서스퀘하나 그룹은 10월23일자 보고서에서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종전 140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수준에서 주가가 20% 가량 더 오를 여지가 있다고 봤다.

같은 날 UBS도 목표가를 126달러에서 133달러로 높여 잡았다. RBC 캐피탈(115달러 → 130달러)과 모건스탠리(120달러 → 130달러), 시티그룹(122달러 → 132달러) 역시 줄줄이 목표가를 올렸다.

RTX의 주가 및 14거래일 상대강도지수(RSI) 추이[사진=koyfin]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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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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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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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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