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 [사진=울산시] 2024.11.08 |
이번 행사에는 미국, 호주 등 9개국 24개사가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수출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결실로 184건, 총 514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돼 이 중 146건 2085만 달러는 계약이 유력시되고, 4건 37만5000 달러는 현장에서 계약 체결됐다.
에이사는 미국 기업과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비사는 호주와 뉴질랜드 파트너와 20만 달러의 MOU를 맺었다. C사는 인도 기업과 8,000달러의 현장 계약을 맺고 향후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참여를 합의했다.
D사는 베트남 기업과 1만 7,000달러 계약과 더불어 5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지역 기업의 신뢰를 강화해 계약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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