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4년 내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석갑산 편백림 산림공원 조성사업을 연내 마무리 짓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10 |
이번 사업은 도심 근처 석갑산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30여 년간 관리가 소홀했던 이 숲은 숲가꾸기와 데크 산책로 설치 등을 통해 건강한 녹지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또 이 사업으로 숲가꾸기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원목은 목제품으로 가공하여 목공예 체험장 등에 활용된다. 남은 부산물은 산림바이오매스로 처리된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선정은 진주시의 환경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한 결과"라며 "산림복합공간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석갑산은 편안한 자연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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