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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이 2025년도 상·하수도 사업에 필요한 국도비 521억 원을 확보했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국도비 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정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무안·일로·청계 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에 투입된다. 이들 사업은 2025년에 설계를 발주해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으로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 등 11개 프로젝트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오수처리 효율성을 높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생활 편익을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통한 상·하수도 분야 적극 추진"을 다짐하며, "안전한 물 관리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