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관련 국회의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8일에 이어 이날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과의 만남에서 소상공인연수원,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석재산업 지원센터 건립 등을 위한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강경숙 국회의원에게 내년도 예산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4.11.11 gojongwin@newspim.com |
또 익산 출신인 강경숙·김재원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및 경관회복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동영 의원과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의원에게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도 적극적으로 호소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예산에 우리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예산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국회 단계 심의에 대비해 지난달부터 전북자치도와 협력하여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체계를 확고히 유지해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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