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표원, '제품안전의 날' 맞이 유공자 포상…동탑산업훈장에 세흥 김성찬 대표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11: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1:00

유공자 포상으로 제품안전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년 제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제품안전 분야 유공자들에게 총 45점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해 온 제품안전 분야의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이날 국표원은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2점 ▲장관표창 24점 ▲국표원장 표창 16점 등을 수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세홍의 김성찬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김 대표는 현장 공사에서 안전하게 설치·사용할 수 있는 모듈형 옥내 배선 시스템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아이더가 받았다. ㈜아이더는 모든 의류 자재에 대한 유해 물질 검사를 의무화해 최근 4년간 4만여건의 검사를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한 기업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밖에 총 2395건이 접수된 '어린이 제품안전 그림 공모전'의 우수작 19점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국표원은 제품 제조와 유통 분야의 7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품안전정보 오픈 포럼'도 열어 기업의 자율적인 제품안전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성다이소와 더블유쇼핑 등은 국표원이 제공하는 제품안전 인증정보와 리콜제품 정보 등을 활용해 자사의 위해 제품 유통을 차단한 성과 등을 나눴다.

진종욱 국표원 원장은 "해외직구 증가 등 제품환경이 변화하는 지금에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안전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다"며 "제품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와 소비자, 제조사, 유통사 등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충북 음성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2020.02.04 jsh@newspim.com

ra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