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최근 관광전문가 7명을 초청해 진행한 진주관광 팸투어가 K-기업가정신 수도로서의 위상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18일 밝혔다.
여행사 관계자와 SNS 인플루언서가 경남 진주시 초청으로 팸투어 참가한 뒤 부자소나무 앞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18 |
이번 행사는 진주의 역사·문화 자원 및 야간 관광 매력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했다.
팸투어 1일차에는 진주성 방문과 국립진주박물관 견학을 시작으로, 유람선 '김시민호'에서 남강 노을과 진주성의 야경을 감상했다.
2일차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해 숲해설을 들으며 후투티 숲과 수선화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곡선형 짚와이어를 타며 다채로운 월아산의 자연을 경험했다.
이어 '지수승산부자마을'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찾아 해설투어를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진주의 향토음식과 전통 수제 맥주도 시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충청·경기 지역 신규 여행상품 개발과 SNS를 통한 진주 관광 홍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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