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2시 신수도 남동방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의 유기적인 합동 훈련인 '24년 4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가 20일 신수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한 수난대비기본훈련[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4.11.20 |
참여 기관은 사천시청, 사천소방서, 해양환경공단, 항만관리사업소, 육군 제8962부대 14대대 등이다.
이날 훈련는 낚시어선 충돌 발생 후 어선 침수 및 해상추락자 발생 상황을 사천해경이 접수해 구조기관 초동 조치, 해상표류자 인명구조, 어선 파공부위 봉쇄, 선박예인 순으로 진행됐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이번 수난대비기본훈련을 통해 낚시어선과 어선 간 충돌·침수에 따른 인명구조, 선박구난 등 수난구호활동에 대한 민·관·군 협력체계를 확립, 신속한 협업으로 복합적인 해양사고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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