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시, 2024~2025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수립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4:25

다목적 제설기 9대, 덤프제설기 80대, 모래살포기 20대 등 총 127대 상시 대기
상습 지·정체 구간 6곳 자동염수분사장치 운영, 염화칼슘·소금 등 제설제 700t 확보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4~2025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오는 22일 폭설에 대비 선제적 도로제설 대응체계 구축과 원활한 협업을 도모하기 위해 경찰, 소방, 군부대, 유관기관, 기업체,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겨울철 도로제설 관계관 회의를 갖고 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점검한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시 천곡동 눈 내리는 밤. 2021.11.05 onemoregive@newspim.com

동해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상황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사전 준비로 다목적 제설기 9대, 덤프제설기 80대, 모래살포기 20대 등 시 보유 및 임차장비, 지원장비를 포함한 총 127대가 상시 대기한다.

또 주요지점 500개소에 모래주머니 1만5000개와 제설함 100개소를 이달말까지 비치하고 염화칼슘 및 소금 등 제설제 700t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설 시 결빙에 따른 상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양지마을 경사지와 강설 이후까지도 빙판이 제거되지 않는 쇄운삼거리, 국도 7호선 삼척시경계, 감추사 및 일정아파트, 사문삼거리 등 6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강설 시에는 적설량에 따른 비상근무 인력과 장비투입 계획 등 단계별 제설대책과 지역별 책임전담부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시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폭설시 신속한 도로제설 작업으로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제설작업 시 도로변 주차금지, 내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