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벤처기업협회이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운영한 '벤처기업 CEO IP 아카데미' 기본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벤처기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벤처기업 CEO IP 아카데미' 기본교육 과정을 제주도 JDC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운영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
벤처기업 CEO IP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특허청과 함께 지식재산 및 영업비밀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본교육 과정을 무료로 개설해 운영했다.
기본교육 과정은 지난 2년간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지방기업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구·경북지역(6월 28일·7월 5일)을 시작으로 강원지역(10월 16일·10월 23일), 제주지역(11월 21일·11월 22일)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기본 교육 과정은 중소·벤처기업 IP 경영 및 특허분쟁에 대한 필요성을 상기시키고 기업의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한 비전제시가 가능한 관리자 차원의 IP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기본 교육으로는 ▲특허 창출 전략 ▲국내외 출원 실무 및 해외 IP 취득 전략 ▲특허 분쟁 현황과 대응·확보 방안 ▲영업비밀보호 및 지원제도 활용방안 등으로 IP를 활용한 전략을 세우고 분쟁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인들과 IP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협업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남의 장도 제공했다.
또한 기본교육은 One-Way식 교육에 그치지 않고, 수료 이후 전문가-교육생 1:1 멘토링도 무료로 지원함으로서 교육생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기본 교육 과정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고, 기업 경영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방 벤처기업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허청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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