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경주재단은 21일 광주광역시 빛고을CC에서 '2025년도 최경주재단 제 15기 골프 꿈나무 선발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예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층 면접 결과를 종합하여 최종 선발했다.
최경주재단은 지난 21일 광주 빛고을 컨트리클럽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주니어 골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5기 골프꿈나무 선발전을 열었다. [사진= 최경주재단] |
제15기 최경주 골프꿈나무에게는 원포인트 레슨과 미국 동계훈련, 실전을 위한 정기라운드 및 골프용품 지원이 주어진다. 아울러,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주니어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등 KPGA 대회 출전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진로 개발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기량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 골프꿈나무'는 뛰어난 기량과 올바른 인성을 지닌 성장 가능성 있는 인재"라고 강조했다. 그는 선배 꿈나무들처럼 큰 꿈을 품고 지속적으로 도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재단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343명을 지원해왔다. 특히 박상하(1기), 조성엽(10기, 콜로라도 기독대) 및 유예브게니(11기, 텍사스 웨슬리안 대)는 미 대학에 진학하여 미국 대학 골프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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