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그룹, 이르면 28일 임원인사 단행...이사회 소집

기사입력 : 2024년11월25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11월25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롯데지주 및 주요 계열사, 28일 오전 이사회 열고 임원인사 안건 의결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유동성 위기설'에 휘말린 롯데그룹이 이르면 오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연말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하자 빠른 쇄신 인사로 조직 기강을 다잡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사진=롯데]

2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지주와 주요 계열사들은 이르면 오는 28일 서울 송파 잠실 롯데타워 등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기존대로 이사회 직후인 이날 오후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쇼핑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그룹 전반으로 위기설이 나돌면서 12월 중순으로 미뤄질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그러나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하면서 그룹 안팎 분위기가 어수선하자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부회장단 교체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가 3세인 신유열 전무의 역할 확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최근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그룹 전반의 유동성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롯데는 지난 18일 "사실 무근이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전면 부인했다.

또 지난 20일에 롯데케미칼이 일부 공모 회사채의 사채관리 계약 재무특약을 지키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자 하루가 지난 21일 이례적으로 설명자료를 내고 현재 부동산 가치와 가용 예금만 71조4000억원에 달하는 등 안정적 유동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유동성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롯데지주는 이사회에 앞서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업설명회에서는 유동성에 문제가 없으며 롯데케미칼 사채 특약 조항을 조정해 원리금 상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