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SK디앤디, 에피소드 용산으로 '2024 런던 디자인 어워드' 5관왕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5:41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5:41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SK디앤디는 '2024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사진=SK디앤디]

국제어워드협회(IAA)가 주관하는 '런던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건축·인테리어·UX/UI·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블라인드 평가 방식을 통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순으로 우수작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약 30개국에서 2500점이 출품돼 경쟁했으며 SK디앤디는 총 5개작을 출품해 골드상 3개, 실버상 2개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에피소드 용산 241'만으로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 ▲UX 디자인 등 3개 항목에서 골드상, ▲패키징 디자인 항목에서 실버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서울 섬네일'을 테마로 하는 에피소드의 일곱 번째 지점으로 '서울'이라는 도시의 가치를 하나의 건물에 담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용공간 ▲잔(J-AN), 낙(N-AK), 결(GYEOL) 등 교류, 문화, 음악, 명상을 위한 각양각색의 공용공간 ▲IoT 기반의 스마트 솔루션 적용공간 ▲중앙정원의 수직적인 구조 ▲입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공간(콘-트, CON-T) 등 혁신적인 디자인을 제시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에피소드 용산 웰컴 키트 패키지로 에피소드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경험을 전달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이어 SK디앤디 20년의 건축적 성과를 담은 도록인 'D&D 에픽스'가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실버상을 수상했다. 'D&D 에픽스'는 SK디앤디가 도시 개발에 기여한 과정을 시각화한 엽서 컬렉션이다.

SK디앤디 관계자는 "도시의 더 나은 삶과 도시민의 경험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주거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성장해 온 에피소드의 노력의 성과"라며 "공간 개발·운영을 넘어 공간·UX·브랜딩 등 총체적인 디자인 역량까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상의 에피소드의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 가치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