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오는 29일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오는 29일 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아동,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가족 문화제'를 연다.사진은 지난 문화제현장.[사진=성남시] |
이날 행사는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해 센터 이용 아동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함께 크는 지역아동센터'를 주제로 온누리 무대에선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총 210명이 출연하는 댄스, 수어 합창, 우쿨렐레, 카혼 연주가 펼쳐진다.
성남시는 아동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온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5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해 격려한다.
시청 로비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풍선아트, 도자기, 그림 등의 작품 408점을 전시하며 털이 감긴 철사로 만드는 모루 인형과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로 성남지역에는 시립 도담지역아동센터 5곳(초중고교생 200명·돌봄종사자 30명)과 민간 지역아동센터 44곳(초중고교생 1274명·돌봄종사자 210명) 등 모두 49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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