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가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2년 차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8~30일 의정부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성과공유회, 명사특강, 공개 토론회, 기획 전시 등이 진행됐다.

첫날, 한국문화경제학회와 협력한 공개 토론회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 동시에 '문화도시 의정부 아카이브전'과 독일 출신 팝아트작가 짐 아비뇽의 '슬로우시티'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사이공간' 성과공유회와 영화감독 장항준의 명사특강 '사유의 바다'가 마련됐고,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문화도시 네트워크 파티 '인수다그램으로 나누다'에 참여했으며,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명사특강에 초대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이 문화도시 의정부의 주역이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지속 가능한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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